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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생애 첫 음식리뷰, 해남 황토 호박고구마!

브뤼헨 (황금빛모서리) 2011. 11. 23. 13:19

 
만약 위블(위드블로그)에 '스피드찬스' 라는 시스템이 없었다면,
지금껏도 그랬지만, 남은 생애에도 음식리뷰에 선정된다는 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ㅎㅎ
아무튼, 그런 혜택을 입어 생애 첫 음식리뷰로 해남 황토 호박고구마 리뷰를 쓰게 됐다.
고구마 덕분에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식탁!



3Kg 짜리 고구마 박스 도착!
박스는 큼직하진 않지만, 알차게 꽉찬 3Kg 박스!! 여태껏 CD 박스만 받다가 음식박스라니!!!




박스를 개봉하자 안에는 토실토실 굵직굵직한 고구마들이 얼굴을 '나 여기 있어요~!' 한다.
크기는 굵직한 것부터, 아담한 것 까지 다양하게... 하지만 빼빼마른 놈은 없다!



근육질의 고구마들.... 요놈들 쪄먹으면 맛나겠다!!



깨끗하게 목욕을 시키고 찜통에 오른 고구마들... 보통 호빵 3개 정도 들어가는 찜통인데, 요로코롬 들어간다.



뚜껑을 닫고... 이제 너희들... 죽었다!!



드디어 익어서 나온 놈들... 고구마 껍질에 흘러내리는 단물들이 꿀고구마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는 듯...



색깔 정말 이쁘다! 노랗게 익은 색감이 입가에 침을 맴돌게 하는구나!!



아내가 고구마를 좌악~ 갈라봤다. 역시나 이쁜 색감의 노릇노릇한 속살들..!!



고구마와 함께 미소를~~! 고구마 미인 선발대회라도 있으면 나가도 될듯!



고구마가 찌고나니 말랑말랑해서 스푼으로 떠먹어도 좋다!



스푼으로 뜬 고구마는 맛나게 우리 아들래미 입안으로 쏘~옥!!



요거요거 꿀맛이네!! 리뷰쓰다 몽땅 먹어버린 고구마!!
뭐..다른 말이 필요할까! 먹어보면 답이 나오는 것을...
마치 고구마에 꿀을 발라먹는 듯한 느낌....

"잘 먹었습니다! ^^"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